전체가 힘들다면 모든 공공 서비스는 약자 중심이어야 한다.
장애인이, 아이들이, 여성이, 노인이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란 개념을
왜 우리 사회는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걸까?
아래는 우리 사회가 얼마나 후진 지를 보여주는 일례일 뿐이다.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존재는 모두 사라져야 하는가?
그 '미'의 기준은 또 누가 정하는가?
미관상 좋지 않아 청계천 상인들도 몰아내고
미관상 좋지 않아 강남 노점상도 몰아내고
미관상 좋지 않아 산동네도 철거해버리고
미관상 좋지 않아 점자 블록도 없애버리고
그런 거구나. 그런 거였구나.
결국은 없는 사람들, 약한 사람들이 거리를 활보하게 두지 못하는 거였구나.
2009-11-03 연합뉴스
교통·교육·금융서비스 곳곳에 문제투성이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김남권 기자 = "보기 싫다고 점자블록마저 없애면 시각장애인은 어떻게 다니란 겁니까"
지난 6월 서울시가 47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준공한 금천구 시흥사거리~독산동길 입구 700m 구간 '디자인서울거리'에는 노란색 점자블록이 없다.
걷기 편하고 미관상으로도 세련된 환경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인도를 새로 깔면서 점자블록을 없애 버린 것이다.
인근에 사는 시각장애 1급 장애인 윤기명(58)씨는 이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병원이나 은행도 다닐 수 없는 신세가 됐다.
3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윤씨는 "공사 단계부터 구청과 서울시, 심지어 보건복지부에까지 문제를 제기했지만 담당자들은 모두 외면했다. 미관상 좋지 않아 없앴다는 데 시각장애인은 도대체 어쩌라는 거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전체 원문은 아래를 클릭
http://tinyurl.com/ycjefmh
장애인이, 아이들이, 여성이, 노인이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 누구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란 개념을
왜 우리 사회는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걸까?
아래는 우리 사회가 얼마나 후진 지를 보여주는 일례일 뿐이다. 미관상 보기 좋지 않은 존재는 모두 사라져야 하는가?
그 '미'의 기준은 또 누가 정하는가?
미관상 좋지 않아 청계천 상인들도 몰아내고
미관상 좋지 않아 강남 노점상도 몰아내고
미관상 좋지 않아 산동네도 철거해버리고
미관상 좋지 않아 점자 블록도 없애버리고
그런 거구나. 그런 거였구나.
결국은 없는 사람들, 약한 사람들이 거리를 활보하게 두지 못하는 거였구나.
2009-11-03 연합뉴스
교통·교육·금융서비스 곳곳에 문제투성이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김남권 기자 = "보기 싫다고 점자블록마저 없애면 시각장애인은 어떻게 다니란 겁니까"
지난 6월 서울시가 47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준공한 금천구 시흥사거리~독산동길 입구 700m 구간 '디자인서울거리'에는 노란색 점자블록이 없다.
걷기 편하고 미관상으로도 세련된 환경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인도를 새로 깔면서 점자블록을 없애 버린 것이다.
인근에 사는 시각장애 1급 장애인 윤기명(58)씨는 이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병원이나 은행도 다닐 수 없는 신세가 됐다.
3일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윤씨는 "공사 단계부터 구청과 서울시, 심지어 보건복지부에까지 문제를 제기했지만 담당자들은 모두 외면했다. 미관상 좋지 않아 없앴다는 데 시각장애인은 도대체 어쩌라는 거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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