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과 가든파이브 Now

라니...

가든파이브가 청계천상인들의 이주대체상가였다라는 사실은 오늘 피디수첩을 통해 처음 알았다.
소비하라! 소비하라! 또 소비하라! (악의 소굴) 가든파이브로 생각하던 참인데.
그리고 TV에서 광고를 그렇게 해대지만 현재 입주율은 매우 낮은 상태,
청계천 상인들의 입주를 위해 분양기간을 늘였다고는 하지만 도대체 어떤 분들이 거길 들어갈 수 있겠는가?
이제 곧 일반분양이 이뤄질 거란다. 더이상 청계천상인들의 입주를 기다릴 수 없다며. 그럼 그렇지 

문화특구 가든파이브가 청계천상인들을 위한 대체상가라니 어이가 없고 또 없다.  
분양가를 들어보니 수억씩 하던데. 서울시 관계자의 얘기는 더 어이가 없다.
거기 MB의 발언 "말로 한 약속은 지키지 않은 적이 없다"던 그의 말에 속아넘어가
청계천복원반대를 철회한 상인들. 그렇게 늘 속고 당하는 게 서민들이지 뭐   

피맛골 식당들을 가까운 도로변 르메이에르 빌딩에 들여보낸 건 이에 비하면 양반이다.
(얼마전 뉴스에서 아직 남아있는 피맛골의 가게들을 접했다. 열차집은 아직 그자리에 남아있었다.
그곳이 없어지기 전에 막걸리와 빈대떡, 두부와 무엇보다 이미 거의 다 사라져버린 그 골목길의 정취를 맛보러 가야겠다)

문화유산의 복원도 좋지만 지금 현재 그곳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도 동시에 복원이 되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

거지 같은 서울시의 도시계획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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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얼음연못 2009/08/26 09:33 # 삭제 답글

    나도 어제 봤는데, 슬프더구만. 이눔의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는 걸 또 확인하고..., 한국사회 전체가 돈 놓고 돈 먹기를 부추기는 판으로 이미 돼버렸기 때문에 이 판에 끼여들 수 없는 사람들 점점 어려워질 것... 그럴 수록 보수화되는 사람들, ... 나처럼 가진 것 없는 사람들, 세상이 무섭구랴. 그나저나 지금 계신 곳의 높은 분이 영진위 한 자리 할 것 같다는 소문이 있던데 어떻습니까?
  • 스미레 2009/08/26 12:03 # 답글

    물건너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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